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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분야 올림픽 'ICTAM' 2024년 대구 EXCO서 개최

등록 2020.09.01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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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동 안동대 교수

김희동 안동대 교수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공학 분야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제26회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대회(ICTAM)'가 2024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1일 ICTAM 2024 한국유치위원회에 따르면 ICTAM은 1924년 창설된 이래 4년 마다 개최하고 있다.

공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역학(Mechanics) 분야의 올림픽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가 5000여 명에 이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미국 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조직 IUTAM에 의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ICTAM 2024 한국유치위원회(위원장 김희동 안동대 교수)는 지난해 여름 결성된 후 그동안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월 IUTAM 본부에 유치의향서를, 6월 말에는 최종 유치제안서를 제출해 심사를 받았다.

2024년은 ICTAM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로 7개국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국내 다수의 지자체도 유치를 희망했지만 유치위는 대구 EXCO를 개최지로 결정하고, 대구시와 함께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김희동 유치위원장은 "ICTAM은 오랜 기간 국내 연구자들이 유치를 열망하던 국제 학술행사"라며 "앞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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