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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애원, 금산군에 보건용 마스크 5만장 기부

등록 2020.09.01 15: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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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에도 5만장, 마스크 제조업체 더이룸서 후원

[대전=뉴시스] 자원봉사애원의 금산군 마스크 전달식. 왼쪽에서 두번째가 유경득 자원봉사애원 사무총장이고 네번째가 문정우 금산군수, 다섯번째가 박희춘 더이룸 대표다.

[대전=뉴시스] 자원봉사애원의 금산군 마스크 전달식. 왼쪽에서 두번째가 유경득 자원봉사애원 사무총장이고 네번째가 문정우 금산군수, 다섯번째가 박희춘 더이룸 대표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이사장 문훈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과 전남 구례군에 보건용 마스크 5만장 씩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10만장의 마스크는 ㈜더이룸(대표 박희춘)에서 후원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약외품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KF94 제품이다.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는 다수가 모이는 수해복구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물품이다.

문훈숙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후원해 준 더이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나눔과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더이룸 박희춘 대표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금산군과 구례군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생각돼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면서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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