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실버영상제, ‘빛나는 인생, 다시 한번 큐’ 온라인 멘토교육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실버영상제 영상제작 멘토교육’을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멘토교육’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20.09.04.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실버영상제 영상제작 멘토교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멘토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처음 시도한 ‘슬로건 공모전’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한 가운데 ‘빛나는 인생, 다시 한번 큐!’가 선정됐다.

협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상제작교육이 어려워진 참여자들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온라인 멘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대상을 확대해 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무료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상공모전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부분은 영상부문(자유주제), 사진 또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동영상부문(노인주제)으로 나뉘어져있다.

부산실버영상제 사무국 관계자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미디어로 다양하게 풀어냄으로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세대의 빛나는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응원과 함께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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