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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1월 지역상품권 발행…최대 10% 할인

등록 2020.09.07 1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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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14개 시군 중 마지막 주자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 

전주시는 총 500억원 규모로 전자카드 형태로 전주사랑상품권을 11월 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상품권의 발행·운영자로 전북은행을 선정했다. 전북은행은 시와 추가 협상을 거쳐 최종 협약을 체결하고, 발행준비도 병행한다.

상품권은 매월 30만원 내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전자카드로 발급된다. 상품권은 사용액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액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최대 10%의 할인은 정해진 예산소진 시까지 적용된다.

사용업소는 전주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카드결제가 가능한 업소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와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은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전주사랑상품권이 일조하기를 바란다"면서 "시와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사회적연대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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