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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믿음교회 교인 3명 확진…"교회 방문자 검사 받아야"

등록 2020.09.09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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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방문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 믿음교회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관악구에 따르면 관내 279번 확진자인 이 교인은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믿음교회(남부순환로 152가길 12 지하 1층)를 방문했다. 해당 교회에서는 현재까지 총 3명의 관악구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믿음교회를 방문한 구민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반문해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교회의 전체 교인은 10명 정도지만 교회에 CC(폐쇄회로)TV가 없다"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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