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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oT 비대면 돌봄 서비스' 1만 가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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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0 11:15:00
움직임·온도 등 모니터링해 실시간 안전 확인
이상 징후 발생 시 생활지원사가 신속히 조치
3년 여간 병원이송·치매어르신 발견 등 1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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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취약 어르신 가정내 'IoT(사물인터넷) 비대면 돌봄 서비스' 기기 설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IoT(사물인터넷)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1만 가구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IoT 기기를 설치해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대상자를 올해 1만 가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이 휴관에 들어가고 대면서비스가 축소되면서 발생하는 취약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메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은 건강, 안전, 사회적관계망 등이 취약한 어르신 가구에 IoT 기기를 설치해 일상을 관리하고 위급상황시 대응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관계단절, 우울, 고령 등으로 안전 확인이 실시간으로 필요한 어르신이다.

시는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을 통해 135건의 위험상황을 감지해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특히 자택에 쓰러져있는 어르신을 발견 후 병원에 이송하는 등 위기상황을 예방하기도 했다.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은 2017년 3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2800가구, 지난해 5000가구로 확대됐다. 올해 7월 말 기준 총 7500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어르신 가구에서 감지된 데이터는 각 수행·광역기관의 상황판과 담당 생활지원사 휴대기기를 이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온도, 습도, 조도 등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확인과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한다.

관계단절과 자발적 은둔, 우울증 등으로 방문 확인을 꺼리나 시·청각 장애로 인해 전화 안부확인이 여의치 않은 고위험 어르신도 실시간 움직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인이 가능하다.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 해당 자치구 어르신복지과,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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