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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원룸 복도서 음란행위 20대…아랫집 맥주 훔쳐 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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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0 07:05:29  |  수정 2020-09-10 0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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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원룸 복도를 알몸으로 돌아다니며 음란행위를 하고, 아랫층 입주민 집에 몰래 들어가 맥주를 훔쳐서 마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0일 20대 A씨를 주거침입, 절도,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자신이 거주했던 남구의 한 원룸에서 아랫층 거주 피해자(남성)가 외출한 사이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냉장고에 있던 캔맥주 등을 꺼내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나체 상태로 원룸 내·외부를 수 차례에 돌아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엽기적인 범행은 원룸 CCTV영상에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를 벌여 용의자를 특정했고, 지난 9일 오후 8시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다른 원룸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 등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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