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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직능의달'…'포스트 코로나' 인재 양성 전략 논의한다

등록 2020.09.1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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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10~11일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미래 인재 양성·조직 운영 주제로…온라인 진행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이 10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9년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서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관련 첨단설비를 전시했다. 내방객들이 VR을 이용해 '피복아크용접(맞대기 용접)을 시연하고 있다. 2019.09.10. (사진=코리아텍 제공)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이 10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9년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서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관련 첨단설비를 전시했다. 내방객들이 VR을 이용해 '피복아크용접(맞대기 용접)을 시연하고 있다.  2019.09.10. (사진=코리아텍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인적자원 개발 분야 행사가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0~11일 '제14회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온 행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올해는 '변화의 시대, 위기를 기회로!'를 표어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 및 조직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3개)과 동시강연(26개)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일 첫 기조 강연은 토니 빙엄(Tony Bingham) 미국 인재개발협회 회장이 '인적자원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현지 화상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인재 양성의 세계적 동향과 중요성, 사람의 가치에 대해 논의한다.

11일 진행되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기조 강연에서는 '뇌과학'과 '한국 문화' 분야에서 한국 사회를 전망하고 인적자원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이밖에도 비대면(Untact) 기술의 보편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에 대응하는 민간 우수사례와 정부 정책 방향성을 공유하는 5개의 주제별 동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주요 과제인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K-Digital Training) 관련 특별 대담(포럼)에서는 훈련 기관의 우수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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