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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탐라문화제 비대면 '찾아가는 축제'로 11일 개막

등록 2020.09.10 1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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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

탐라문화제.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도의 도민문화제인 탐라문화제가 오는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비대면 축제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애월읍 하귀리 소재 아파트단지 내 야외공간 무대를 시작으로 10월1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제59회 탐라문화제-찾아가는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미리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도내 예술단체들이 지역을 찾아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풍물연주 및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44개 공연예술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한경면 낙천아홉굿마을 및 조천 스위스마을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공식행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탐라스튜디오, 드라이브 인 영화관&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SNS 채널(https://www.facebook.com/yechong.jeju)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탐라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민속예술축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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