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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자신감 근거 뭐냐"던 김예령 전 기자, 국민의힘 대변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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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0 11:31:33
질문태도 논란 김예령 전 기자, 대변인으로
김근식 교수 '투톱 대변인' 거절하며 고사
윤희석 현 부대변인→대변인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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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지난 2019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하고 있는 모습. 당시 김 전 기자는 문 대통령에게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다"며 "대통령께서 현 정책에 대해서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와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2020.09.10.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 태도로 논란을 빚은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김 전 기자의 원외 대변인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다"며 "대통령께서 현 정책에 대해서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와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후 김 전 기자는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지만 비례대표 순번을 받지는 못했다. 공천 탈락 뒤에는 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이름을 올려 통합당의 '입' 역할을 자처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당초 김 전 기자와 함께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원외 '투톱' 대변인으로 내세우려 했으나 김 교수가 이를 끝내 고사하면서 무산됐다.

김근식 교수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전 기자와 투톱으로 할 거면 애초에 생각했던 배경과 달랐다"면서 대변인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 교수가 고사하면서 국민의 힘 비대위는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윤희석 국민의힘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승격했다. 부대변인에는 허청회 전 김영우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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