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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항2단계 재개발…시민 목소리 귀 기울인다

등록 2020.09.11 07: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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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부산대개조 핵심 사업인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의견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09.11. (그래픽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부산대개조 핵심 사업인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의견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09.11.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에 시민 목소리를 담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대개조 핵심 사업인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의견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부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KORAIL), 부산도시공사(BMC) 등 4개 기관과 함께 ‘부산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부산시 컨소시엄’이 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현재 해양수산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협상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의견을 접와 함께 온라인 시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의견서를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로 우송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해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시민공청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북항재개발사업, 부산 미래 100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부산시 공식 유튜브채널 ‘붓싼뉴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시민참여 정책개발의 모델로 비대면에 기반한 시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 공청회는 시민참여자 사전 모집 없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당일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전화를 연결해 패널들에게 질문하고 의견도 들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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