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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현대중공업, 4차 산업 DT 인력양성과정 운영

등록 2020.09.11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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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는 11일 링크 플러스(LINC+)육성사업단과 현대중공업이 공동 주관한 'DT 인력양성 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11. (사진=울산대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는 11일 링크 플러스(LINC+)육성사업단과 현대중공업이 공동 주관한 'DT 인력양성 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11. (사진=울산대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현대중공업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키우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DT는 4차 산업혁명보다 구체적인 개념으로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전략이다.
 
울산대는 2017학년도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DT 협약을 체결했고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인력양성 과정 이수자는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BS&C 등 조선 산업과 석유화학·자동차·방산 등 전 산업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과정은 빅데이터·사물 인터넷(IoT)·클라우드 컴퓨팅·인공지능(AI) 등 대학의 정규 교과를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중공업의 빅데이터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중공업의 전문 인력과 주요 IT 기업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DT 인력양성 과정 멘토로 참여한다.

울산대는 산업도시를 배경으로 한 장기현장실습 제도를 2008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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