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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덕자연시장→밤고개자연시장 명칭 변경

등록 2020.09.12 08: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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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율량동 경계 위치…공간적 범위 확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밤고개 자연시장. (사진=청주시 제공) 2020.09.12.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밤고개 자연시장. (사진=청주시 제공) 2020.09.1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내덕자연시장의 이름이 35년 만에 바뀐다.

청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청원구 내덕자연시장의 명칭을 '밤고개자연시장'으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덕동과 율량동에 걸쳐 있는 시장의 공간적 범위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밤고개 예술인거리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는 염원도 담겼다.

예부터 '밤고개'라 불린 이 지역은 율량동의 '밤 율(栗)' 명칭에서 유래됐다.

1985년 개설된 밤고개 자연시장은 2005년 인정 전통시장으로 등록됐다. 현재는 9395㎡ 터에서 44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청주지역에는 육거리종합시장, 북부시장, 원마루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15개 인정 전통시장이 있다. 이 중 수곡시장은 2011년 두꺼비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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