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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코로나에 공사판 된 北…복구공사+평양종합병원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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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3 07:17:44
북 매체, 평양·함경도·강원도 등 공사 현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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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2020.09.13. (사진=노동신문 캡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수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상이 걸린 북한에서 토목·건축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함경북도에서 피해복구전투를 힘 있게 내밀고 있다"며 "도와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 일꾼들은 폭우와 해일 피해를 입은 지역들의 상황을 요해·장악한 데 맞게 도로와 철길, 다리를 시급히 복구하고 통신을 회복하는 사업을 선행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해나갔다고 밝혔다.

함경북도에서는 길주군, 어랑군, 김책시, 명천군 등지에서 토목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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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2020.09.13. (사진=노동신문 캡처)
강원도에서는 김화군, 철원군, 판교군 등에서 공사 중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강원도의 피해 지역들에서 살림집 건설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다"며 "인민군 군인들과 건설자들의 투쟁에 의해 수천 세대의 살림집 벽체 축조 공사가 연이어 결속되는 가운데 지붕 공사와 내외부 미장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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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선인민군 조종혁소속부대에서. 2020.09.13.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내부 매체인 노동신문은 함경도 공사 현장에 투입된 평양시민 소식을 전했다. 평양시민으로 구성된 제1·2 수도당원사단 활동 내용이 소개됐다.

신문은 정론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에서 "그 어떤 자연 재해도 재앙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갈 수 없다는 신념 드높이 한 삽의 모래를 떠도, 블록 한 장을 쌓아도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 공고하게 다진다는 자각을 가지고 당 창건기념일까지 피해복구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완공하고 승리의 보고를 기어이 올림으로써 우리 인민과 군대가 자기 영도자, 자기 최고사령관을 어떻게 받들고 어떻게 결사옹위하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자"고 독려했다.

신문은 제1수도당원사단 활동과 관련, "지금 피해지역 인민들은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사 속도를 높이고 있는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투쟁모습에서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신심에 넘쳐 피해복구사업에 떨쳐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2수도당원사단은 함경북도 김책시에 투입됐다. 신문은 "김책시 피해복구 전투에 진입한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당이 맡겨준 과업을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할 불같은 일념 안고 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며 치열한 철야전을 들이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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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평양종합병원 건설. 2020.09.13. (사진=노동신문 캡처)
평양에서는 그간 주춤했던 평양종합병원 건설 공사가 점차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북한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3월17일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을 열고 당 창건기념일인 10월10일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공사가 지지부진했다.

신문은 "평양종합병원 건설자들이 당 창건 75돌과 당 제8차 대회를 자랑찬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 돌격전을 힘 있게 벌리며 공사 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입원·외래 병동에 대한 외벽 타일 붙이기 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짧은 기간에 높은 실적이 기록됐다"며 "여러 성, 중앙기관과 각 도들에서 원림녹화에 필요한 나무와 잔디, 부식토를 마련해 보내주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현황을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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