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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목원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0.09.13 1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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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신축 예정 부지 인근 도로

[제주=뉴시스] 수목원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위치도. (자료=제주시 제공)

[제주=뉴시스] 수목원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위치도. (자료=제주시 제공)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신축 예정인 제주지방경찰청 이전 부지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한라수목원 서측 수목원서길(중로2-1-109호선)외 2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이달 중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제주지방경찰청 신축 이전 예정에 따라 차량 등의 진·출입 원활과 인근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개설 길이는 2018년 9월 결정된 3개 노선에 총 584m이다. 시는 공상비와 보상비 등 총 35억원을 투입, 중로2-1-109가 307m, 소로1-11이 202m, 소로3-2가 75m 개설에 나설 계획이다.

도로개설 구간에 저촉되는 토지 3필지 3605㎡에 대한 협의가 지연됐으나 최근 협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2년 12월 도로 개설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김형태 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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