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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비대면 행정서비스, 11개 개도국에 공유

등록 2020.09.1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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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온라인 과정 운영

[서울=뉴시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6월 23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유엔 공공행정의 날'을 계기로 글로벌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는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하고 COVID-19 대응에 있어 지역적·국가적 차원에서 공무원의 중추적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6월 23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유엔 공공행정의 날'을 계기로 글로벌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는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하고 COVID-19 대응에 있어 지역적·국가적 차원에서 공무원의 중추적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와 비대면 행정서비스 경험을 11개 개발도상국과 공유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2020년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온라인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해외 디지털정부 관련 고위 공무원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우리의 디지털정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 초청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과정에는 온두라스, 캄보디아, 우간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태국, 에티오피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 11개국 고위공무원 14명이 참여한다.

행안부는 인터넷 정부서비스 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와 온라인 공공민원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등 비대면 행정서비스 우수 사례와 디지털 정부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제적 수요를 반영해 자가격리 안전관리 앱·마스크 알리미 앱 등과 같은 코로나19 대응 사례도 공유한다.

행안부는 코로나19 시대 국제 협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연수·세미나와 영상 양자회담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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