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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 자택서 극단적 선택 추정…"생명 위중"(종합)

등록 2020.09.14 15: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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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파트서 "의식 없다"며 친구가 신고

호흡·맥박이 없는 상태서 병원으로 옮겨져

[서울=뉴시스]배우 오인혜. (사진=오인혜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0.09.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오인혜. (사진=오인혜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0.09.1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배우 오인혜(36)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배우 오인혜가 의식이 없다며 오씨의 친구가 112에 신고했다.

오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당시 오 씨가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2017년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계약이 만료 된 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까지 웹예능, 유튜브로 활동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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