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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을 보이는 그대로' 대구 서구문화회관, 온라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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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4 15:13:20
24일까지 서구미술협회 전시회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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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오는 27일까지 서구미술협회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신재순 작가의 '이브의 바다' 작품. (사진=서구청 제공) 2020.09.1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작품 전시실이 보이는 그대로 인터넷으로 구현된다. 전시회 관람도 걸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닌 마우스로 대신하는 하는 시대가 왔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7일까지 서구미술협회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이지만 전시회를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촬영을 360도로 제작해 페이지에 있는 화살표를 이용하면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작품은 확대해서 볼 수도 있다.

올해 16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이태형 협회장과 장수경 작가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협회 소속 작가 15명이 참여한다.

이태형 작가 '신모란도(그대에게)', 장수경 작가 '기다림', 신재순 작가 '이브의 바다', 조영순 작가의 '연, 수련' 등 자연과 사물,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관람객 입장 없이 진행된다.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구문화회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단계에 따라 야외에서도 진행될 수 있도록 방문 전시와 온라인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직접적인 전시 감상은 힘들지만 VR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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