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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경상대, 통합 총장 간담회…"국내 10위권 대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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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5 14:32:49
교명과 대학본부 위치 등 총장 세부시행계획서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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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경상대학교가 대학통합과 관련해 총장 간담회를 갖고있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오는 2022년 3월 통합대학 신입생을 목표로 경남 진주지역 국립대학이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 대학이 대학통합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은 15일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을 초청해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대학통합 관련 총장 상호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과기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코로나19여파로 학과(부)장을 시작으로 직원·조교 대표, 학생자치기구임원 순으로 각각 40분 동안 진행됐다.

양 대학 총장은 “통합대학은 ‘경상국립대학교’로 영남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립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고 명실상부한 국내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출범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양 대학은 지난 5월1일 교육부에 제출한 교명과 역사, 본부, 부총장, 유사·중복학과, 직원, 학생, 조교, 통합형태 등 9가지의 세부시행계획서안에 대해 합의했다.

세부적으로 교명은 경상국립대학교, 역사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역사 사용, 대학본부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칠암캠퍼스를, 부총장은 칠암캠퍼스에 두고 경남과기대 구성원의 추천인으로 임명, 유사·중복학과는 통합을 원칙으로 오는 2024년 2월까지 개편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배치를 우선하고 현재 위치에서 근무함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은 2021년3월 입학생까지는 학제존속기간 동안 입학학과 유지를 원칙으로 하고 학적 변동없이 졸업연도까지 보호하기로 했다.

학제 존속기간은 오는 2027년 2월까지이며 건축학과는 2028년 2월까지다.

특히 조교는 임용을 보장하되 통합시행일 이전에 임용된 조교는 통합대학 총장이 임용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통합형태는 1대1 통합이 아닌 통합대학은 경상대로, 통합되는 대학은 경남과기대로 하기로 했다.

경남과기대는양 대학 총장이 합의한 9가지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6~17일 구성원 의견수렴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과기대와 경상대는 지난 2017년 Point Ⅱ 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연합·통합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5월1일 교육부에 대학통합과 관련해 세부실행 계획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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