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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용 살균제, 인체에 사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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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6 09:00:00
코로나19 방역용이나 인체소독용으로 오용…소비자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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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식품첨가물로 허용된 식품용 살균제나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를 방역용이나 인체소독용으로 오용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식품첨가물(식품용 살균제, 기구등의 살균소독제)은 식품을 제조·가공·조리 또는 보존하는 과정에서 식품이나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방역용이나 인체 소독용으로 허용된 제품이 아니다.

특히 식품용 살균제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을 살균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질로 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수 등 7개 품목이 허용돼 있다.

한편, 방역용 소독제는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세부지침(환경부)’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승인된 제품(방역용)이나 신고된 제품(자가소독용)을 사용하고, 해당 지침 등에 따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방역용 살균소독제를 인체에 직접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용 살균제’ 및 ‘기구등의 살균소독제’의 안전한 사용과 오용 방지를 위해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현장 가이드라인을 이달 내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용 살균제 등 식품첨가물의 올바른 사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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