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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결정적 차이점은?

등록 2020.09.15 2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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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원장 조대호 교수. (사진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연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원장 조대호 교수. (사진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이 인간의 자존심을 걸고 퀴즈를 풀었다.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연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원장 조대호 교수가 'AI시대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주제로 강의실을 찾는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약 2400년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철학, 논리학, 윤리학, 정치학 등 서양 모든 학문의 아버지로 불려왔다.

하지만 조대호 교수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룩한 업적 중 지극히 일부만이 밝혀졌다"라는 주제 아래 아리스토텔레스의 숨겨진 진면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 교수는 다른 생명체와 구분되는 인간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인간만이 '추리'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학생들은 "행동 교정을 받는 반려동물, 자연 속에서 사냥하고 먹이를 찾는 수많은 동물들이 '추리'를 하고 있지 않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조 교수는 대답 대신 실제 까마귀가 문제를 해결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인간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추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퀴즈를 내자, 학생들은 모두 '멘붕'에 빠졌다. 자칫 문제를 틀리면 대형 까마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조 교수가 전하는 인간과 까마귀의 결정적 차이점은 본 방송으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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