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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미중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나스닥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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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6 05: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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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에서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연달아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유지해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27 포인트, 0.01% 올라간 2만7995.60으로 폐장했다. 소폭이나마 3거래일째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7.66 포인트, 0.52% 오른 3401.2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33.67 포인트, 1.21% 상승한 1만1190.32로 장을 닫았다.

8월 중국 소매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0.5% 늘어나 올해 처음 플러스를 기록했다.

9월 뉴욕 연방은행 제조업 경기지수도 17.0으로 전월 3.7에서 대폭 상승하고 시장 예상치 7.0도 웃돌았다.

완만하나마 글로벌 경기회복이 이어지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매수세를 유인했다.

다만 2% 이상 급등하던 스마트폰주 애플에 매물이 유입하면서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폭을 축소했다.

애플은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 다기능 아이패드 등 새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하던 차세대 5G 대응 아이폰을 공표하지 않으면서 재료소진으로 매도세가 쏟아졌다.

판매부진을 나타낸 건설기계주 캐터필러는 3% 이상 급락했다. 시티그룹이 대손충당금 증대 우려를 낳으면서 JP모건 체이스 등 은행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등 애플 이외 주요 기술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화학주 다우 등 경기민감주도 견조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자동차(EV)주 테슬라는 급등했다.

애플은 0.2% 오르는데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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