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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호지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힐링공간 기대

등록 2020.09.16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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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으로 변모, 수변형 테마공원도 조성

품격있는 시민공원으로 재조명

[진주=뉴시스] 진주 금호지 시민공원으로 재탄생.

[진주=뉴시스] 진주 금호지 시민공원으로 재탄생.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금산면 금호지가 시민공원으로 재탄생 했다.

16일 진주시에 따르면 금호지 공원은 지난 2017년 31억원을 투입해 소망교와 금호지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또 37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금호지 생태공원을 준공했다.

시는 또는 109억원을 투입해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7억원으로 2019년 8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총 2만4000㎡ 규모의 생태공원에는 버드나무군락지와 무당개구리 등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로와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아이들의 활동 공간인 생태놀이터, 모험놀이터와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생태공원에는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해 BF예비인증을 득한 화장실과 음성안내기 등의 시설을 갖췄다.특히 이곳 금호지 생태공원에는 모험놀이터에 위치한 어린이 짚라인이 단연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월아산 국사봉 등산로변에는 세번째 사업인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공원면적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보상비를 65억원을 투입해 한창 보상이 진행중에 있다.

이 사업은 소망교 및 금호지생태공원과 연계한 수변형 테마공원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금호지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진주=뉴시스] 진주 금호지 금산생태공원.

[진주=뉴시스] 진주 금호지 금산생태공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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