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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3명, 5일만에 증가…병원·요양시설 등 일상 확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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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6 10:58:28
신규확진 113명 닷새만에 전날대비 증가
수도권 국내발생 확진 81명·비수도권 24명
학교, 요양원, 사업설명회 등 집단감염 여전
15일만에 사망자 미보고…격리자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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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5일만에 전날 대비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5일 만에 전날 대비 증가했다. 특히 국내발생 확진자가 105명으로 나흘 만에 세자릿 수로 늘었다.

병원과 요양시설, 노인 돌봄시설 등 고위험군이 있어 보호가 필요한 시설에서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데다 교회와 설명회, 방문판매, 직장, 모임 등을 통한 산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다.

◇검사량 늘면서 확진자도 증가…감소세 5일만에 중단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 16일 113명을 기록했다. 이달 3일부터 2주(14일)째 100명대로 집계 중인 가운데 최근 나흘간 감소세를 보이다가 닷새 만에 증가했다.

검사량을 보면 통계 발표일 기준 13일 7813건, 14일 7732건, 15일 1만3576건, 16일 1만4254건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8명을 제외한 105명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지난 12일 이후 4일 만에 90명대에서 세자릿 수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전북 5명, 부산과 대구 각각 4명, 광주와 충북, 충남, 경북, 경남 각각 2명, 대전 1명 등이다.

울산과 세종, 강원, 전남, 제주 등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이 더 늘어 81명이다. 경기에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7명 감소한데 반해 서울은 17명이 증가했다. 8월30일 0시부터 15일간 이어진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이후 2주가 지난 이번주 수도권 국내발생 환자 수는 81명→71명→81명 등 70~8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비수도권도 전날보다 4명이 증가한 24명을 기록했다.

◇학교·요양원 등 집단감염 우려…감염경로 미파악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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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432명이 늘어 총 1만931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7명, 서대문 세브란스병원 관련 3명,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1명, 서대문구 지인모임 관련 1명, 영등포구 지인모임 관련 1명 등이다.

동작구에 따르면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공고) 3학년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47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는 16일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경기에서는 광명 자원봉사 관련 나눔누리터 1명, 보훈병원 관련 1명, 수도권산악카페모임 관련 1명, 이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인천에서는 선행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로부터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진천 소재 노인요양원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2명이 감염됐다. 이 노인요양원에서는 현재까지 총 3명이 감염됐다. 충남에서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중 보령에서 확인된 60대는 첫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이 나왔으나 이후 다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경북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공인중개사 업무를 하는 40대 여성과 이 확진자의 자녀 1명이 감염됐다. 공인중개사 업무를 했던 확진자는 지난 10~12일 김해시 한 모델하우스 인근에서 이동식 중개업소 일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이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감염됐다. 전북에서는 익산 방문판매업과 관련된 확진자와 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환자 2000명대로 감소…완치율 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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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319명 줄어 2827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5.81%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해외 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 3명이다. 2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19명이 줄어 2827명이 됐다. 8월 중순 이후 수도권 유행이 본격화한 8월23일(2890명) 이후 이달 3일 4786명까지 증가했던 격리 환자 규모는 24일 만에 2000명대로 내려갔다. 서울 1058명, 경기 768명, 인천 134명으로 많고 이어 충남 129명, 광주 108명, 검역 108명 순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두자릿 수 이상의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있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160명이 확인됐다.

전국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총 4138개가 있으며 이중 2607개 병상이 비어있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39개가 남았고 수도권에는 12개가 비었다. 인력과 장비 등 의료자원이 완비돼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33개, 수도권에 6개가 남아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432명이 늘어 총 1만931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5.81%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67명을 유지했다. 신규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은건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3%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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