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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새 브랜드 클럽디자인, 강준영-황형신展

등록 2020.09.16 14: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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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준영, 우리가 선택한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祥瑞>, 26x26x30cm white porcelain, glazed gold. 2020

[서울=뉴시스] 강준영, 우리가 선택한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祥瑞>, 26x26x30cm white porcelain, glazed gold. 2020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프린트베이커리 디자인레이블 클럽디자인은 오는 18일부터 도자작가 강준영과 아트퍼니처 작가 황형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空間 HOME and CITY’를 주제로 공간에 대한 기억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전시다.

강준영은 동양적인 도자 위에 그래피티를 결합한 작업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이키, LG패션, NARS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HOME’이라는 주제로 집에 담긴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화려한 색감으로 꽃을 표현한 회화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황형신, Layered Series-Steel Chair, 300x600x1100mm, Zinc Plated Steel, Ed.10

[서울=뉴시스] 황형신, Layered Series-Steel Chair, 300x600x1100mm, Zinc Plated Steel, Ed.10


황형신은 화강암, 아연 판재를 사용한 ‘레이어드’ 시리즈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시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쌓기’ 방식을 통해 도시의 단편적 이미지를 담은 기하학적 형태를 작업한다. 베이징 아트페어, 밀라노 트리엔날레, 두바이 디자인 데이스, 파리 호텔드랭드스트리 등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작업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작업장의 일부를 옮겨 놓았다. 전시는 10월 16일까지.

한편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클럽디자인'은 프린트베이커리의 새로운 브랜드다. 디자이너 가구부터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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