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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9월 모의평가 영어, 기존 문항 유형 유지해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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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6 16:22:26
"다양한 소재 지문 활용"…EBS 연계율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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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6일 오전 광주 북구 서강고등학교에서 수능 9월 모의평가가 펼쳐진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0.09.16.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6일 오후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기존 문항 유형을 그대로 유지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출제 방향은 영어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교육과정 성취기준 달성도,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데 맞춰졌다.

평가원은 "출제 범위에 속하는 '영어I', '영어II'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며 "기존 문항 유형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듣기 영역에서 순수 듣기는 17문항이, 간접 말하기는 5문항이 출제됐다. 세부 정보를 파악하는 문항이 6개로 가장 많았다. 담화의 내용을 듣고 일치, 언급 여부를 묻거나 그림, 할 일의 내용을 묻는 형태다.

복합 문항인 16번과 17번에서는 방송을 2번 반복해 재생,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읽기 영역에서는 28개 문항 중 22개 문항이 순수 읽기로 구성됐다. 목적, 심경, 주장, 빈칸 추론 등 맥락을 추론하는 문항이 7개로 가장 많았다. 도표, 자료 등의 세부 정보 파악 문항은 4개가 출제됐다.

읽기 영역 중 간접 쓰기 문항은 6개였다. 글의 흐름, 순서, 문장 삽입 등 상황과 목적에 맞게 쓰는 능력을 평가하는 유형 5문항과 중심 내용을 쓰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평가원은 인문, 사회, 자연, 예술, 문학을 고루 출제해 수험생 학습 성향에 따른 유리함과 불리함의 차이를 겪지 않도록 안배했다. 또 지문의 중심 내용과 맥락을 파악하는 문제를 먼저 배치하고, 세부 내용 파악, 언어형식, 추론, 쓰기, 복합 순으로 배치했다.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서 EBS 교재 등 연계율은 73.3%로 이번 9월 모의평가 전 영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평가원은 "중심 내용, 맥락 파악, 함축적 의미, 세부 내용을 묻는 문항은 EBS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교육부의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방안에 따른 조치다.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영어 영역에 이어 한국사 및 탐구영역을 응시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치러진다.

등교 중단 등으로 시험장에 가지 못한 수험생들은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icsat.kice.re.kr)에서 오후 5시4분부터 이튿날인 오후 9시까지 3교시 영어 영역의 답안을 입력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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