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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과 코로나, 대구가톨릭대 송정은 교수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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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7 0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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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송정은 교수가 '더 리버 위크(The Liver Week) 2020 버추얼 콘퍼런스'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가 공동주최한 학술대회다. 간 관련 국제학회로서는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1455명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도 152명(27개국)이 함께했다.

송 교수는 '간기능 검사 이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에 대한 국내 다기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송 교수와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해 각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입원한 8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중 간 수치 상승을 보이는 환자와 정상 간 수치를 보이는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

공동 연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창형·김병석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권영오·탁원영·박수영·장세영·이유림 교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황재석·정우진·장병국 교수, 동국대학교 경주 의과대학 서정일 교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박정길·강민규 교수가 참여했다.
 
송 교수는 "코로나19에서의 간 수치 상승은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임상적 특징으로 이는 남성, 코로나19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으며 나아가 환자 예후와도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대구에서의 폭발적인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진행됐던 연구"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후 신종감염병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지식을 얻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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