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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 친환경 조성한다

등록 2020.09.17 1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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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에 주력한다.

17일 익산시는 경종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 모델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은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축분뇨를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현장확인, 선진지 벤치마킹, 희망농정 축산분과 및 경축순환 농업활성화 협의회 운영,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경종·축산농가 연계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퇴비유통전문조직체를 육성할 예정이다.

퇴비유통전문조직은 가축분뇨의 적정처리가 어려운 소규모 개별 축산농가 퇴비의 교반 등 부숙관리로 완숙퇴비를 경종농가에 무상 공급·살포 등의 임무가 부여된다.

조직체는 농업법인, 농·축협, 경종농가 작목반, 조사료 경영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021년 상반기에 퇴비유통전문조직을 조직해 월 1회 이상 퇴비의 교반, 부숙제·악취 저감제 살포와 함께 우분량의 10%를 퇴비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생산된 퇴비에 대해서는 지역단위 경종농가에 무상 공급·살포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상생하는 순환농업 기틀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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