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3번째 사망자 발생…80대 기저질환자
2일 확진판정 후 16일 사망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30일만에 두자릿 수로 떨어진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09.13.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명이 발생해 총 43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0일 2명→11일 1명→12일 3명→13일 2명→14일 2명→15일 2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43번째 사망자(80대·여)는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지난 2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격리치료를 받던 중 지난 16일 오후 2시42분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서대문구 지인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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