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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美대사 "北, 협상 복귀 결정하고 권한있는 대표 임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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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8 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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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복구를 마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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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재키 월코트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이 협상 복귀를 결정하고 권한 있는 협상대표를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월코트 대사는 전날 IAEA 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은 역사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설정한 목표를 여전히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변화된 미북 관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북한 주민들을 위한 밝은 미래가 그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월코트 대사는 "미국은 (북한과의) 외교의 문을 계속 열어 두기 위한 조치를 거듭 취했다"며 "북한이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는지 결정하고 권한 있는 대표를 임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행동은 대화 없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 적용되는 유엔 안보리 결의가 완전한 효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엔 회원국들은 관련 결의를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모든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이행면서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해 단호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월코트 대사는 국제사회가 이를 통해 북한이 경제 발전과 장기적 안보를 위해 유일하게 실행 가능한 경로인 협상에 관여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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