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확진자 접촉한 50대여성 신규 확진...총 70명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69번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6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역학조사결과 A씨는 경기도 광명과 부산, 영천 등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시는 A씨를 대상으로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A씨를 조만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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