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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로 일주일에 5만명 숨져...팬데믹 위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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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9 04:04:03
"겨울철 접어드는 나라들 할 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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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주일에 5만 명 가까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위력이 여전하다고 경고했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없어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한 주에 5만 명을 숨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팀장은 "이는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팬데믹의 위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많은 에너지가 남아 있으며 이 것이 팬데믹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나라들은 사람들의 실내 모임이 늘 것이라는 측면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당부했다.

이어 "(확산을) 증폭시키는 행사를 피하고, 전파를 막고, 학교를 보호하고, 이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이들을 심각한 질병과 죽음으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일 3060만 명에 다가서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약 95만4000명으로 100만 명에 가까워졌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는 세계가 총체적으로, 비참하게도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겸손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보건과 준비 태세에 투자해야 한다"며 "이는 자선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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