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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통일전망대,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0.09.20 1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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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통일전망대 홈페이지. (사진=오두산통일전망대 제공)

오두산통일전망대 홈페이지. (사진=오두산통일전망대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전시를 기획했다.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한 남북작가 특별전 ‘평화, 바람이 불다’와 제8회 통일교육주간 온라인 페스티벌 입선작 24편을 만날 수 있는 ‘내가 만든 평화통일 작품전’, 분단의 상징인 DMZ에 숨어있는 자연과 유적들을 소개하는 ‘DMZ 생태문화역사 사진전’ 등 3건이다.

오두산통일전망대 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됨에 따라 전망대의 전체 전시물을 상세한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온라인 전시 영상은 오두산통일전망대 홈페이지(http://www.jmd.co.kr)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오두산통일전망대(031-956-9600)로 문의하면 된다.

오두산통일전망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정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영상 내 작품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전망대가 재개관되면 실제 현장에서 관람 가능한 작품들"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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