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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토론토, 필라델피아 꺾고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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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1 09:29:03
워커 6이닝 8K 1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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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조 패닉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0.09.2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타이완 워커의 호투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16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전날 필라델피아전까지 6경기를 내리 졌던 토론토는 6연패에서 벗어났다. 27승 26패, 승률 0.509로 5할 승률도 지켜냈다.

토론토 선발 워커는 6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 팀 승리에 앞장섰다. 워커는 시즌 4승째(3패)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보 비솃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각각 5타수 2안타 2득점,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토론토는 1회초 캐번 비지오의 볼넷과 비솃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든 뒤 아도니스 메도나의 보크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1사 3루에서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비솃이 홈을 밟아 1점을 더했다.

1회말 필라델피아에 1점을 내주고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토론토는 6회초 2사 1, 2루에서 조너선 데이비스가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7회초에는 비솃이 3루타를 때려낸 후 에르난데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해 토론토의 6-1 리드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7회말 등판한 토머스 해치가 야수의 실책 속에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려 6-3으로 쫓겼지만, 야마구치 슌과 앤서니 배스가 각각 ⅔이닝,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인 토론토는 2위 뉴욕 양키스와 격차도 4경기로 좁혔다.

양키스는 이날 지구 최하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2-10으로 져 10연승 행진을 마감, 31승 22패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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