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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세바바이오텍, 천연원료산업 육성 손잡았다

등록 2020.09.21 11: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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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양구군청


[양구=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이 22일 ㈜세바바이오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업무협약은 지난해 6월 양구군을 비롯한 도내 5개 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됨에 따라 지역 특화사업 및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구군과 세바바이오텍은 양측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특화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측은 천연화장품의 원료 개발 및 연구에 협력하고, 천연원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양구군의 특화농업 육성과 관광상품 개발, 연구, 교육, 행사 등에 협력한다.

양구군은 세바바이오텍의 상품 생산을 위해 원활하게 원료를 공급하고, 세바바이오텍은 양구의 지역특화 식물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조인묵 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구의 지역특화 식물자원을 활용해 천연원료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천연원료산업 육성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 거두농공단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세바바이오텍은 친환경화장품과 친환경식품 등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친환경 제품 및 원료 전문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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