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온라인 통해 참여예산 교육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온라인을 통한 참여예산 교육을 전개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예산 온라인 워크숍은 제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라서현 라인교육연구소 교수는 ‘선거구별 캠페인 실행계획 구체화 전략’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과 지역사회 관심사를 공유했다.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관심사는 멘토·멘티 완주군 기초의원들과 함께 오프라인을 통해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이어간다.

워크숍에서는 스쿨존 안전하게 완주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전파, 학교주변에서는 금연, 스몸비(스마트폰+좀비) 방지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온라인 화상강의 방식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통해 일상 속 민주주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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