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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야산에 동물 사체 수백톤 불법 매립…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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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2 08:34:09
"구제역 등으로 수년 전 매몰됐던 가축 사체, 멸균처리 등 없이 불법 매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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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매립된 동물 사체 (사진=독자 제공)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의 농지와 야산에 동물 사체 수백톤이 불법 매립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년 전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매몰됐던 소, 돼지 등 가축사체가 불법 매립된 것이서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22일 성주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초전면 문덕리와 월항면 모암리 일대에 동물 뼈와 유지(기름) 잔재물 폐기물 수백톤이 불법 매립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조류독감(AI) 등으로 수년 전 매몰됐던 가축 사체가 멸균처리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불법 매립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료 채취 등 검출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불법 매립된 가축 사체는 경기 안산, 충남 논산 등지의 '가축 매몰지 소멸화' 사업 용역 업체가 불법 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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