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지만, 복귀 준비 '순조'…곧 라이브배팅 시작

등록 2020.09.22 09:18: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탬파베이 포스트시즌 40인 예비명단에도 포함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중 4회 말 홈 쇄도 득점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부축받고 있다. 최지만은 5회 말 교체되기 전까지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5-4로 승리했다. 2020.09.13.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중 4회 말 홈 쇄도 득점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부축받고 있다. 최지만은 5회 말 교체되기 전까지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5-4로 승리했다. 2020.09.1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햄스트링 부상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에 따르면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지만과 얀디 디아스가 타격 훈련을 잘 마쳤다. 둘은 곧 다음 단계인 라이브배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이날 탬파베이 구단이 공개한 포스트시즌 40인 예비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이중 28명으로 최종 로스터를 꾸려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된다.

최지만은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홈으로 파고들다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회복에 2~3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던 최지만은 회복세가 다소 빨라 지난 21일부터 훈련 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

지금처럼 순조롭게 절차를 밟는다면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28일 막을 내리고, 30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