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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략 이젠 필수…현대백 중동점 유플렉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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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2 09:37:27
MZ세대 대표 브랜드 130여개 입점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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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오는 23일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U-PLEX)를 11년만에 새로 열고 MZ세대를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를 겨냥한 130여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 운영,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도입 등을 앞세워 중동점을 활기 넘치는 '쇼핑 에너지 파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라고 했다. 중동점은 명품·화장품·패션·리빙·식품 브랜드가 입점된 본관과 영패션 브랜드로 채워진 유플렉스로 구성돼 있다.

김동린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MZ세대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재배치해 동선을 최적화하고, 예술 요소를 담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했다.

지하 1층에는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10여개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스트리트 패션존'이 들어선다. 여기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편집숍 '피어'를 비롯해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여성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 패션 브랜드 '널디' 등이 입점한다.

1층에는 컨템포러리 편집숍 '더 일마', 글로벌 SPA 브랜드 '올세인츠' 등 패션 브랜드 매장을, 2~3층에는 카페형 네일숍 '파우더레시피', 게임기·노트북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을 각각 선보인다.

4층과 5층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이 두 개 층에 걸쳐 들어선다. 영업면적만 1285평 규모로 나이키 스포트·아디다스 스타디움·뉴발란스 토탈 등 체험 요소를 갖춘 초대형 매장과 34개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가 입점한다. 여기에 서핑·스노우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 '보드라이더스'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쥬욕' 매장도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이미지와 동영상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MZ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중동점 유플렉스 자체 캐릭터도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이 점포 자체 캐릭터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명의 여성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의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된 '클로버'(C'lover)는 최근 레트로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나무13'과 협업해 만들었다. 중동점은 클로버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을 재미있고 신나게 연출하거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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