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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주연 힐링 무비 '종이꽃', 10월22일 개봉

등록 2020.09.22 10: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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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백금상 수상


[서울=뉴시스] 영화 '종이꽃' 메인 포스터. (사진=㈜로드픽쳐스, ㈜스튜디오보난자 제공)

[서울=뉴시스] 영화 '종이꽃' 메인 포스터. (사진=㈜로드픽쳐스, ㈜스튜디오보난자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 수상과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해당하는 백금상을 수상한 영화 '종이꽃'이 10월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종이꽃'(감독 고훈)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이번 작품에서 장의사 성길 역을 맡아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예고한다.

성길의 이웃 은숙 역을 맡은 유진은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고로 삶이 무너진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은 배우 김혜성이 맡았으며,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아역배우 장재희가 어른들 속에서 순수함으로 희망을 전하는 은숙의 딸 노을을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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