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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 마련

등록 2020.09.22 12: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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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2021년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2021년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의회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2021년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시의회는 민생안정, 경제도약, 도시기반 강화 등 3개 분야에 중심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5대 방향을 마련했다.

5대 방향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방역 관련 예산 충분한 확보 ▲소상공인·자영업자·취약계층 등 민생분야 회복을 위한 피해 지원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지역경제 도약 토대 구축 ▲시민안전과 생활환경 청정화 예산 강화 ▲기초학력 지원 및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예산 필요 등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종식 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용 및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보강하고, 경제 반등을 견인하며 코로나19가 촉발한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시의회는 3개 분야 5대 방향을 실행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교육청에 확장적 재정 기조에 대응한 과감한 재정혁신을 통해 실효적인 대응도 함께 요청했다.

이용형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내년도는 충분한 재정을 투입해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예산안이 제출되면 이같은 사항이 잘 반영됐는 지 면밀히 살펴보고 불요불급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엄격히 심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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