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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도착예정 정보시설 설치 4곳 중 1곳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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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2 14:56:25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 국토부 분석 자료
서울 78.2% vs 충남 7.9% 설치율 격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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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전국 버스정류장 4곳 중 3곳은 버스 도착 예정 시간과 노선 정보 등을 안내하는 버스 정보안내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버스정류장 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버스정류장 14만12곳 가운데 버스 정보안내시설이 설치된 곳은 3만5379곳(25.3%)에 불과했다.

설치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78.2%)이었다. 이어 대전(51.8%), 울산(43.4%), 인천(43.0%), 대구(3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은 7.9%에 그쳐 전국에서 설치율이 가장 저조한 곳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1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 외에 전북(8.5%), 강원(9.5%) 등도 10%를 밑돌았다.

또 전국 버스정류장 가운데 지붕이 설치된 곳은 8만6364곳으로 설치율은 61.7%를 기록했다.

지붕 설치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80.9%), 가장 낮은 곳은 세종(50.4%)이었다.

벤치가 마련된 정류장은 8만4009곳으로 설치율은 60.0%였으며 벤치 설치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75.5%), 가장 낮은 곳은 경기(47.2%)로 나타났다.

정동만 의원은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버스 정류장 관련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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