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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ROTC 총동문회, 장학금 1천만 원 기부

등록 2020.09.22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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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이은희 기자= 2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121 ROTC 총동문회가 장학금 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동국대 제공) 2020.9.22.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이은희 기자= 2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121 ROTC 총동문회가 장학금 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동국대 제공)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121 ROTC 총동문회는 22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정욱현 회장을 비롯한 최재원 전 회장, 손용익 수석부회장은 이날 이영경 총장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군단 후보생 5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증서도 별도 수여했다.

총동문회는 2014년부터 매년 성실하고 우수한 ROTC 후배들을 지원하고 있다. 

정욱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후배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나 사회 각지에서 지혜, 자비, 정진의 교훈을 실천하며 선배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면서 “ROTC 후배들이 뜨거운 조국애를 가슴에 품고 미래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980년에 창설된 제1121 학군단은 2009년 교육훈련 최우수, 2017년 사격 우수, 2018년 동계입영 훈련 사격 우수학군단에 선정됐다. 또 이승환(육군 준장 예편, 경주캠퍼스 ROTC 1기) 장군을 배출한 바 있다.

이영경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임신서기석’이 출토된 화랑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1121 학군단이 군과 사회 각계각층을 짊어지고 나갈 신화랑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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