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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19 장기화 영향 '구인↓-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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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2 16:06:15
사업장 7501개 업종변경 또는 소멸, 9324개 신규
전년 대비 신규 취업자 8101명에서 7148명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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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경기 김포의 상반기 구인 규모는 줄어든 반면, 구직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7월 말 기준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김포시에서는 7501개 사업장이 폐업하고 9324개가 새로 생기면서 고용보험가입 사업장이 지난해 말 기준 2만5912개에서 2만8173개로 8.7% 증가했다.

일자리는 늘었지만 구인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27명에서 1만7966명으로 줄었다. 반면, 구직자는 2만909명에서 2만4493명으로 크게 늘었으나 7148명만 취업에 성공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눈덩이처럼 구르 듯 했다.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지난해 말 3346명에서 6084명으로 81.8% 증가했으며 지급액은 49억6900만원에서 101억7700만 원으로 반년 새 배 이상 늘어났다.

실업급여가 급증한 이유로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바뀐 실업급여액 인상 및 지급기간 확대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지난 4월 긴급재원을 마련해 매출이 급감한 20억원 이하 김포시 소재 임차소상공인 1만3000여 명에게 정액 100만원씩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또 취업난 해소책의 하나로 8월부터 2차에 걸쳐 2500명 규모의 공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김포페이 10% 할인율을 연말까지 연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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