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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4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자회사 직원

등록 2020.09.22 17: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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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T1 교통담당 직원 22일 확진판정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이번 4번째 확진

동료 9명, 근무배제하고 코로나19 검사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22일 인천공항 면세구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9.22mani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22일 인천공항 면세구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50대 자회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인천공항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은 4명으로 늘었다.

2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교통 운영을 담당하는 50대 자회사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21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이날 오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가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공항은 A씨와 근무한 9명을 근무에서 배제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씨가 이용한 사무실과 휴게실 등에 대해 방역 소독을 벌였다.

한편 인천공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이번이 4명째이다.

지난 5월 서울 양천구 탁구장에서 감염된 50대 인천본부세관 직원과 지난달 인천국제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인 70대, 인천공항공사 여성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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