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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일광신도시 현안 해결하라"

등록 2020.09.22 18: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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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즉각 신설 및 공원·녹지대 시설물 전면 교체 요구

[부산=뉴시스]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왼쪽)가 22일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일광신도시·오시리아 관광단지 주요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제공) 2020.09.22.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왼쪽)가 22일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일광신도시·오시리아 관광단지 주요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제공) 2020.09.2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가 22일 오후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대책과 일광신도시 주요 현안사항의 해결을 촉구했다.

기장군은 일광신도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근본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광신도시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를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결하는 등 교통량 분산계획과 교통 소통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관련, 신규 하수처리장 건설,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건의했다.

일광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2개소를 근린공원으로 조성 ▲삼성숲공원 연결통로 설치 ▲공원부지 사면에 싸리나무 제거 후 수목 식재 ▲공원 생태터널 상부에 대형 상록수 추가 식재 ▲화장실·버스정류장·그늘막·CCTV 등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주말이면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며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 사태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고, 17만 군민들에게 사과하고 대책을 조속히 밝히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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