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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디바'·장혁 '검객' 개봉…예매율 1위는 '방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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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3 1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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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디바' 포스터. (사진=한국투자파트너스·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신민아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디바'와 장혁의 액션 영화 '검객'이 23일 개봉했다. 평일 극장 관객 수가 3만명대로 추락한 가운데 얼어붙은 극장가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도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22일 전체 관객 수는 3만9000여명으로 이틀 연속 4만명을 밑돌았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극장 관객 수는 지난달 18일부터 급감했다. 8월 주말 관객 수는 첫째 주말(7월 31일~8월 2일) 이후 3주 연속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는데, 넷째 주말(21~23일)에는 48만명으로 떨어지면서 증가세가 꺾였다. 평일 하루 관객은 이달 초 5만명대로 줄더니 급기야 3만명대로 쪼그라들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개봉 일정을 확정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디바'와 '검객'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우선 주목된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뒤 잃은 기억을 되찾으면서 진실을 알게 되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다. 장르적 틀 안에서 캐릭터 각각의 섬세한 내면에 주목한다.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신민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다이빙 실력을 지닌 이영 역을 맡았다. 절친한 친구 '수진'이 의문의 사고로 사라진 이후, 자신이 몰랐던 '수진'의 이면을 알게 되면서 내면에 감춰뒀던 욕망과 광기를 분출하는 인물이다.

짧은 시간 동안 최고의 다이빙 선수처럼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꼈다는 그는 실제로 운동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근육량을 늘리고,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실제 다이빙 기술을 구사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영과 절친한 동료 선수 수진 역은 이유영이 연기했다. 드라마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알려진 이규형이 다이빙 코치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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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혁 주연의 영화 '검객' 포스터.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소중한 것을 빼앗긴 주인공이 복수를 다짐하는 단순하고 익숙한 플롯이지만 통쾌한 액션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장혁은 분노와 함께 깨어난 검객의 본능으로 오로지 딸을 구하기 위해 적들을 추격하고 무자비하게 베어버린다. '태율'은 그를 쫓는 조선과 청나라의 실력자들까지 당대 최고 검객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과 대결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어린 태율은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연기했다. 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부상 위험을 감수하며 직접 리얼한 검술 액션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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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포스터. (CGV 제공)

방탄소년단의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에도 이목이 쏠린다.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을 보유한 만큼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영화는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들은 공연이 끝난 무대 뒤에서 각자 '페르소나'의 변화와 지금까지 들려준 적 없던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CGV에서 단독 상영한다.

이날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44.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4만6000여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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