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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 25.2%…9일째 2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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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3 15:01:10
2주간 확진자 1628명 중 감염경로 불명 410명
전날 추가 사망자 없어 388명…치명률 1.67%
위중·중증 줄어들지만…위중환자 비율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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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 0 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99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25.2%에 달한다. 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지난 15일 25%를 기록한 후 9일 연속 25%를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0시부터 23일 오전 0시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확진자 1628명 가운데 25.2%인 410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다.

지난달 30일 0시 기준 20%를 넘은 2주간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이달 3일 24.4%를 기록한 데 이어 15일에는 25%에 도달했다.

지난 19일에는 28.1%를 보여 지난 4월6일 첫 통계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일 27.4%, 21일 26.5%, 22일 26.6%로 감소했다.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누적 388명으로, 지난 22일 하루 동안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치명률은 1.67%다.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199명으로 가장 많으며,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인 51.29%를 차지한다. 뒤이어 70대 123명(31.70%), 60대 43명(11.08%), 50대 17명(4.38%), 40대 4명(1.03%), 30대 2명(0.52%) 순이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21.17%로 가장 높다. 이어 70대 6.63%, 60대 1.17%, 50대 0.40%, 40대 0.13%, 30대 0.07%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후 중증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확진자는 총 139명이다.

이 중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63명, 인공호흡기, ECMO(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는 76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중증 환자는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지난 11일 175명에 달했던 위중·중증 환자는 이후 조금씩 줄어들면서 지난 21일 141명을 기록했다. 22일에는 146명으로 증가했지만, 이날 0시 기준 139명으로 줄어들면서 2주간 가장 최소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최근 2주간 위중·중증 환자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위중 환자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 97명이었지만, 이후 70~80명대에 머물다 지난 21일 68명, 이날 63명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위중 환자 수는 지난 11일 83명을 기록한 이후 70명대에 머물렀지만, 21일 73명, 23일 76명을 기록하면서 중증 환자보다 더 많은 수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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