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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로나 추가 감염 우려에 25일까지 원격근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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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3 16:53:00
LG트윈타워 서관 6~9층 23일까지 폐쇄
오는 25일까지 임직원 대상 '원격근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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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모인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LG전자가 23일부터 25일까지 전원 재택 근무에 들어간다.

이날 LG전자는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리모트 워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모트 워크는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원하는 공간에서 일하는 원격 근무 방식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총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밤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서관 9층에서 일하며 지난 18일까지 출근했다. 이 직원은 지난 주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자택 근처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는 서관 6층과 9층에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4명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4시께 서관 6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두 번째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저녁에는 서관 6~9층에 근무하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확진자 5명의 감염 경로가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으며,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6층부터 9층까지 4개층에 대해 방역조치를 완료한 후 23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또 6층~9층에서 근무하는 모든 LG전자 임직원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서관 6~9층에서 근무하지 않더라도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검사 결과와 관계 없이 2주간 재택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트윈타워 근무 인원의 30%에서 50%만 출근해왔다.

LG트윈타워 서관은 LG전자가, 동관은 ㈜LG·LG화학·LG디스플레이 등의 그룹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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