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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노조, 상인연합회에 방역물품 700만원

등록 2020.09.23 18: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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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신동근 위원장(왼쪽)과 전국상인연합회 윤장국 경남지회장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신동근 위원장(왼쪽)과 전국상인연합회 윤장국 경남지회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에 7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의 방역 이행 등 자구노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신동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장국 경남지회장은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 준 도청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 직원에 감사하다"면서 "전통시장이 다시 예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스스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청공무원노조는 지난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004원을 공제해 모금하는 '1004 운동'을 하고 있다.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게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고, 8월엔 수해를 입은 하동·합천군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도청 노조는 연말까지 '1004 운동'을 이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긴급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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